20일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트위터를 통해 "애플이 2024년 계획된 아이폰 SE 4 모델의 대량 생산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"고 전했다. 이어 "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아이폰 SE 3, 아이폰13 미니, 아이폰14 플러스 등 중저가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예상보다 낮은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"이라고 덧붙였다.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4세대 아이폰 SE 모델은 거대한 베젤과 터치ID가 내장된 홈 버튼을 갖춘 아이폰8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3세대 모델과 달리 현재 아이폰14 모델과 유사한 상단 노치가 적용된 6.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. 이에 대해 궈 분석가는 "SE 4 모델의 풀스크린 디자인이 원가/판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. 애플은 SE 4 모델에 대한 제품 포지셔닝 및 투자 수익을 재고해야 할 수도 있다"면서 "애플이 불필요한 신제품 개발 비용을 줄이면 2023년 글로벌 경기 침체의 문제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밝혔다. https://twitter.com/mingchikuo/status/1605392468945408001